
진정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고 싶다면
감추고 미화하고
포장해선 안 된다
자신의 낱낱을
있는 그대로를 밝히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에고는
자신을 속인다
편할 대로 해석하고
믿고 싶은 대로 믿는다
변명하고 정신승리한다
그것이 자신을
지키는 것이라 착각한다
그럴수록
상하고 곪는 것은 자신이다
비틀리고 와해되는 것도 자신이다
에고는
완전하지 않다
완전할 수 없다
근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단지 도구이기 때문이다
도구가 주인 행세하기에
삶이 온통 두려움으로
축조되는 것이다
애쓰며 힘을 쓰는 것이다
에고가 아는 '나'는
진짜 '나'가 아니다
진짜 '나'는
에고의 호위가 필요 없다
이미 온전성이며
근원이기 때문이다
에고만 비키면 된다
나서지 않으면 된다
에고가 만든 두려움을
온갖 스토리를
직면하고 또 직면하라
직면하는 지켜봄이 또한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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