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를 예찬함

2018년 10월 5일 오전 06:07

awarener 2018. 10. 5. 06:09



참회란
내가 누구인지 모르고 살았던

어리석음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다
"네가 나"임을 선포했던
하느님 메세지를 외면한

고집스러움에 대한
통렬한 반성이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남발하는 언어의 의미를 진정 알고 있나?
사랑의 지지대를 딛고 서지 않은 존재는 없다
존재가 곧 사랑이기 때문이다

내가 나로부터 분리되어 살았기에
내가 사랑임을 망각해버렸다

내가 누군지 안다면
나는 곧 사랑임을 알게 된다

봉사하러 다니는 단편적 행위? NO
자신을 착취하고 헌신하는 행위? NO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자기가 누구인지 아는 것
자기를 목도하는 것
하느님과 분리될 수 없는 실재를 증거하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내가 비로소
온전성으로
사랑으로
회복되는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오직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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