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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에고에 속고 있다

에고는 에고의 앎은너무도 견고한 틀이 돼버려너무도 쉽게 속아 넘어간다 마치 요지부동의 현실인 것처럼착각 속에 매여 있다 그것이 허상임을 망상임을 미망임을아는 것이 깨어남이다 실재계는무한이며 영원인 실상은지금 이 순간텅 빔밖에 없는데 보고 듣고 감각하고생각하는 것에 매여그것을 현실로 인식한다 꿈속에서 울부짖다한순간 깨면 꿈인 줄 아는 것처럼에고가 믿는 현실도깨어나면 꿈인 것을 안다 생각을 알아차려지켜보라생각이 지어내는 낱낱을직면해 보라 깨어나지 않으면허구와 실상을 뒤바꿔잠만 자다 잠 속에서죽는 스토리다 호흡이 돼라들숨날숨이 되어근원에 거하라 텅 빔만이 실재계다지금 이 순간만이 실재다

진짜를 예찬함 2024.09.24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L8,19-21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지만, 군중 때문에 가까이 갈 수가 없었다. 누가 예수님께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을 뵈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하고 알려 드렸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 혈족, 인종에 대한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집단주의는가족애, 공동체주의, 애국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돼사회문제를 만들고 전쟁의 단초가 됐다 예수님께서는 신분 계급 직업 성별유대사회로부터 배척된 이방인 등공고히 된 차별에 동의하지 않으셨다견고한 기득권의 틀에 예속되지 않으셨다 진리를 믿고자 하는 누구든당신을 원하는 누구든진리와 사랑의 대상인대자유임을 아셨기 때문이다

JESUS said 2024.09.24

쏟아지는 에고의 소리를 따르고 있나

에고의 지껄임을합리화하고변명하지 않으면 된다 덩달아 스토리 쓰며휘둘리지 않으면 된다 에고를 지키는 것이나를 지키는 줄 착각하는오랜 습을 보라보기만 하라 본성은 자존심 체면 그딴 것이 붙을 데가 없다자존심 체면 운운한다면에고가 나선 것이다 사람들의 말장단이요란하든 말든에고가 무엇을 하든 말든본성은 상관이 없다 언제나 어느 때나여여함이 나의 자리텅 빈 도도함이나의 집임을 안다 스토리에 빠져오리무중을 살 것인지텅 빈 여여함에서그저 살 것인지선택은 자신만이 할 수 있다 에고가 뭐라 지껄이든나는 내 집에서그저 거하면 된다

진짜를 예찬함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