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9 2

두려움을 꺼내어라

본성은 두려움 없이 여여함이다 도도함이다 진리로부터 잉태되었기에 전체이며 영원이다 스토리에 묶이고 두려움에 묶여 있다면 본성을 망각한 것이다 나의 집을 벗어난 것이다 두려움을 피하려 달아나지도 덮지도 마라 어떤 것도 도모하지 마라 오직 자신을 지켜보라 두려움과 하나돼 보라 어둠을 걷고 어둠 속을 헤매며 스토리 만드는 건 두려움이 하는 짓임을 알아라 마주하고 직면해야만 나를 구할 수 있다 두려움이 온갖 것을 왜곡하고 스토리로 방어하는 것을 알아차려야만 나를 구한다 그저 지금 이 순간 텅 빔과 하나 돼라 강고하고 오랜 스토리를 보고 또 지켜보라 알아차리고 또 알아차리라

진짜를 예찬함 2023.03.19

사순 제4주일 J9,1-41

"나는 이 세상을 심판하러 왔다. 보지 못하는 이들은 보고, 보는 이들은 눈먼 자가 되게 하려는 것이다." 예수님과 함께 있던 몇몇 바리사이가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 "우리도 눈먼 자라는 말은 아니겠지요?"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눈먼 사람이었으면 오히려 죄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너희가 '우리는 잘 본다.' 하고 있으니, 너희 죄는 그대로 남아 있다." 진리를 왜곡해서 사람을 현혹하고 묶어두는 자 주님의 권위를 자신이 누리며 높은 데에 올라 명령하고 치부하는 자 진리가 모든 것을 제 자리로 돌려놓는지 모르는 사이비 술사들이 사람의 눈을 속이고 세상을 속였다 착각한다 사이비에 현혹되고 보고 듣는 것에 현혹되는 자는 제 두려움에 갇혀 세상을 보고 듣는 자다 무엇을..

JESUS said 202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