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텅 빔으로 걱정 중이라면 궁리 중이라면 나의 자리에 있지 않다 생각에 싸이고 걱정하고 궁리하는 것은 생각의 습이다 주인처럼 군림한 생각의 방식이다 그저 살면 된다 나를 알기만 한다면 그저 산다 지금 이 순간 텅 빔이 나의 집인 줄 나인 줄 아는 이는 무엇을 하든 곧장 나의 집으로 회귀한다 만유의 근원이기에 神의 처소이기에 온갖 것이 정화되고 온전하게 되는 것을 안다 진짜를 예찬함 2023.05.19
부활 제6주간 금요일 J16,29-23ㄱ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내가 너희를 다시 보게 되면 너희 마음이 기뻐할 것이고,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그날에는 너희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다." 진리와 함께라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다 진리를 모르기에 두려움에 포위돼 산다 앞날이 걱정이고 죽음이 두렵고 병들까 걱정이다 온갖 걱정이 끊이지 않는다 진리를 아는 이는 하느님과 일치돼 있는 이는 걱정 근심하지 않는다 두려움이 없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사는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온전한 일치만이 나의 삶임을 알기 때문이다 JESUS said 202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