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에게 한 가지 물을 터이니 대답해 보아라. 그러면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해 주겠다.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온 것이냐, 아니면 사람에게서 온 것이냐? 대답해 보아라." 그들은 저희끼리 의논하였다. " '하늘에서 왔다'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 하고 말할 터이니, '사람에게서 왔다' 할까?" 사람의 지식은 한계가 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린다 아는 만큼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도 전체를 아는 것처럼 제 생각과 지식에 갇혀 산다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것이 만용이며 어리석음인 줄 모른다 당신께서 주인임을 아는 이는 맡겨 살 줄 안다 온전한 봉헌을 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사는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