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7 2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L11,37-41

"정녕 바리사이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너희의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하다.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분께서 속도 만들지 않으셨느냐? 속에 담긴 것으로 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 " 겉 꾸미기에 정성 들이는 것처럼 매 순간 내면을 살피는 정성이 필요하다. 자칫 욕망이 앞서 탐욕과 시기 질투 교만과 미움이 주님을 가린다 습관이 된 생각을 성찰하라 생각이 하는 고집을 놓아라 온전히 맡기고 온전히 주님과 하나가 돼라 나를 위한 세상을 위한 가장 큰 자선이다

JESUS said 2023.10.17

나는 알아차림이다

지금 이 순간 텅 빔에 거하는 것이 나에게 거하는 것이다 근원인 본향에 사는 것이다 지금을 망각하고 텅 빔을 가리는 것은 생각이다 텅 빔을 찾으려거든 생각을 지켜보라 몸과 마음과 생각을 놓치지 말고 낱낱을 알아차리라 텅 빔은 찾는 것이 아니다 그저 거하는 것이다 거하기만 하면 되는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이며 전체이며 본질이다 생각을 직면하라 온갖 해석을 일삼는 난장을 그저 지켜보기만 하라 지켜봄이 곧 텅 빔이다 알아차림이 곧 지금 이 순간이다 온갖 것의 우선순위는 낱낱을 지켜보는 것이다 지켜봄이 돼라

진짜를 예찬함 202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