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자들아, 너희는 저마다 안식일에도 자기 소나 나귀를 구유에서 풀어 물을 먹이러 끌고 가지 않느냐?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사탄이 무려 열여덟 해 동안이나 묶어 놓았는데, 안식일일지라도 그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그분의 적대자들은 모두 망신을 당하였다. " '육에 따라 살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힘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 생각 안에서만 생각이 정한 길만 따라 생각의 노예로 산다 생각 너머를 모르면서 전체를 아는 듯 착각한다 하느님조차 생각으로 한정한다 육에 따라 사는 것이다 육으로 사는 방법밖에 모르는 것이다 생각을 들여다 보라 생각이 나대지 않고 텅 비어야 생각이 가리지 않아야 진리이신 하느님을 알현한다 내가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