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2

사순 제5주간 금요일 J10,31-42

" " '내가 이르건대 너희는 신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폐기될 수 없는 성경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이들을 신이라고 하였는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시어 이 세상에 보내신 내가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다' 하였다 해서, '당신은 하느님을 모독하고 있소' 하고 말할 수 있느냐? 내가 내 아버지의 일들을 하고 있지 않다면, 나를 믿지 않더라도 그 일들을 믿어라. 그러면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 주파수마다 다른 방송이 나오는 것과 같다 하느님 나라는 내 지껄임으로 가득한 주파수 영역대를 벗어나야 한다 내 말을 꺼야 진리이신 주님의 말씀이 들린다 내 의도를 주님께 들이대고 하인처럼 부리고 도깨비방망이처럼 휘두르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하느님 자녀에 맞갖은 믿음만..

JESUS said 2024.03.22

나는 텅 빔이다

생각이 보고 듣고 인식하고 축적하고 축적한 것이 다시 보고 듣고 인식하는 억겁의 반복을 살고 있다 실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망상이 살고 있는데 실체라 착각한다 생각이 인식하는 어떤 것도 실재가 아니다 TV 화면과 같은 것이다 열심히 연기하면서 연기인 줄 모르고 있다 실체는 실재는 텅 빔밖에 없다 지금 이 순간이 전부다 내가 할 일은 실체를 아는 일이다 실재에 거하는 일이다 생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텅 빔에 머무는 것이다 생각으로 도모하고 스토리 쓰는 자신을 보고 또 지켜보고 직면하는 것이다 천둥 번개가 치든 춥든 덥든 해가 비치든 나만 보는 것이다 텅 빔에만 거하는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