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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빔이 나라

나의 인식은 오류에 기반한다 생물학적 조건이 그렇고대를 잇는 습이 그렇다 그럼에도 생각은 마음은 몸은 인식에 매인다 나의 정체성이본성이텅 빔임을 몰라 그렇다 생각도 마음도 몸도없어도 되는텅 빔이 나다 한 번 이라도텅 빔이 돼 보라 텅 빔인 채생각을몸 마음 감각을 보라어떻게 반응하는지그것을 무엇이라 하는지 직면하고 또 직면하라진리가 얼마나 쉬운지알게 될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5.03.02

연중 제8주일 L6,39-45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뚜렷이 보고 빼낼 수 있을 것이다.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않는다. 또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나무는 모두 그 열매를 보면 안다.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따지 못하고 가시덤불에서 포도를 거두어들이지 못한다.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자는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을 내놓는다. 마음에서 넘치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말과 생각과 행위는우연의 산물이 아니다보고 듣고 인식한 것의 총합인필연의 결과물이다 자신을 밝히 비추는성찰과 참회 없이진리 앞에서 투명해질 수 없다진리를 드러낼 수 없다온갖 오류와 혼탁함에 휩쓸려오리무중을 살 수밖에 없다

JESUS said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