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 앞도 모르는 에고를 내세워 에고만 믿고 살고 있다 잠시 호흡만 지켜봐도 에고는 물러난다 대자유로 돌려진다 원래인 근원으로 거한다 문제 중에 있다면 문제라 해석하는 그것을 알아차리면 된다 문제란 어디에도 없다 강고히 틀어 쥔 에고의 해석일 뿐이다 잘못된 믿음 안에서 해방되지 못한 채 억겁을 반복한 습관이 두려움을 만들어 고립시키고 있을 뿐이다 오직 해야할 임무는 나를 보는 것이다 지상과제는 나를 보는 것이다 나를 모른 채 온갖 것을 다 가졌다 해도 그것은 한낱 허깨비일 뿐이다 헛것을 믿고 자동인형처럼 작동되다 수명이 다하면 폐기 처분되는 수없는 반복을 그리 열심히 해내고 있다 에고는 너가 아니다 내가 누군지 모른 채 사는 어리석음을 알아차려 나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에고는 인식할 수도 가늠할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