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부활 제3주간 토요일 J6,60-69

awarener 2022. 5. 7. 06:05

 그때에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말하였다.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그러나 너희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

 

제 고집대로 산다

본 대로 들은 대로

생각이 되고 습관이 되고 삶이 된다

 

좋은 말이란

제 생각에 동의되는 말이다

생각이 이해하지 못하는 한

좋은 말이 되지 못한다

 

생각이 만든 크기만큼이

제가 아는 세상의 크기다

 

세상은 무한대다

규격이란 없다

한계도 없다

 

제 생각으로 규격을 정하고

한계를 정해 놓은 채

듣고 보고 말하는

각자의 세상이 있다

 

예수님 말씀 또한

한정된 생각과 각자의 세상에 갇힌다

각자의 틀대로 말씀을 받아들이고 이해한다

 

제 생각과 제 세상을 허물지 않는 한

예수님의 말씀은

살아서 내게 올 수 없다

한 자도 이해할 수 없다

 

제 생각대로 예수님을 끌고 다니면서

믿는다 섬긴다 말하지 마라

제 깜냥에 예수님을 담지 마라

 

어떤 개입도 없이

오직 예수님

오직 하느님

만을 보라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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