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부활 제3주간 금요일 J6,52-59

awarener 2022. 5. 6. 06:05

 

그때에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유다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하느님과 하나 되는 것은

살과 피가 변환되는

온전한 변화다

 

생각 따로 몸 따로 삶이 제 각각인 채

빌고 통곡하며

얻어낼 거 얻어내고

이루고 싶은 거 이루는

그런 도구가 하느님이 아니다

 

입으로는 아멘 하면서

제 생각으로 채워진 채

하느님을 망각하는 삶이다

 

매일의 미사를 한들

매일의 기도를 한들

십자가를 벽에 걸고 목에 걸고

성호를 그은들

 

생각도

습관도

삶도 

그대로다

 

살을 모시고

살이 바뀌었는가

피를 모시고

피가 바뀌었는가

 

나의 중심은 무엇인가

 

오직 예수님

오직 하느님은

입시울에만 붙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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