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
------------하느님에게서 온 이만 아버지를 보았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내가 알고 있는 것 안에서 그 깜냥으로 하느님을 말한다
하느님을 안다고 말한다
예수의 말씀을 이해했다고 착각한다
내가 아는 나는
겨우 땅에 발을 디디고 살 수 있을 뿐이다
땅 속 일도 하늘의 일도
보이지 않는 세상의 일도 알지 못한다
알 수 없다
그럼에도
전체를 아는 것처럼 떠든다
자신이 아는 것만 믿으면서
예수님을 하느님을 믿는다
거짓을 말하고 있다
내가 아는 나가 사라지고
오직 예수님으로 화해야만
온전히 일치되어야만
나는 비로소 하느님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다
영원한 생명으로 살고 있음을
비로소 알 수 있다
하느님으로부터 잉태되지 않을 수 없는
나를
진짜 나를 대면할 수 있다.
나의 고집
나의 습
나의 앎으로
하느님을 조작하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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