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얻을 것이다. 도둑은 다만 훔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올 뿐이다. ~~~"
예수님의 이렇게 명징한
자기 설명이 있는데도
사람은 제 두려움에 매달려
제 생각만 좇는다
전전긍긍 아등바등 노심초사
쥐고 묶여 헛된 것을 향한다
예수님보다 하느님보다
나의 체면 나의 자존 나의 지식
그것이 나의 문이다
내가 사는 방식에
예수님이 따라주면 되는 방식이다
입으로는 믿는다 말하면서
그리스도인이라 고백하면서
제 생각과 제 고집과 제 경험에 갇혀
그것들을 믿고 있다
눈과 귀와 입과 행위와 생각만을 믿으며
예수님이 전부 들어주기를
나를 변호해 주기를 청한다
그것을 기도라 여긴다
문은
오직 예수님
오직 하느님으로만
열려 있는데
어디서 무엇을 찾고 있는지
무엇을 달라 애원하고 있는지
자신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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