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부활 제4주간 수요일 J12,44-50

awarener 2022. 5. 11. 06:05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다.~~~~~~~~~~~~~~~~~~~~~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누가 내 말을 듣고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 하여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다. 나는 세상을 지키지 않는다 하여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다. 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

 

두렵고 불안해하는 건 

인간의 살아온 방식 때문이다

상 주고 벌하고

격려와 응징에

힘을 얻고 절망한다

 

사람들의 마음에 들기 위하여

좋은 것들만 가지기 위하여

언제나 삶의 끝으로 내몰리면서

열심히 산다 착각이다

 

나한테 잘하는 사람은 상을 주고

나한테 못하는 사람은 미워하고 벌주는

인간의 삶을 살면서

하느님을 찾는다

 

이 모든 어리석음으로부터

구원되는 것이

삶의 목적이 아니라

어리석음을 쌓고 쌓으며 사는 방식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하느님더러

내 편이 돼 달라한다

내가 싫어하니 응징해달란다

내가 인정하기 싫으니 

내 말만 들어달란다

 

매일의 미사를 하고

매일의 기도를 하고

매일의 성찰을 한다 해도

 

빛으로 깨어나지 않는다면

인간은 고집으로 살다

어리석음 중에 죽는 길밖에 없다

 

하느님의 심장에 서서

세상을 보고

나를 보라

무엇을 찾아 어둠을 헤매는지

똑똑히 마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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