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예수님과 아버지와 나가
하나인 것이
나의 정체성이다
아버지께 거할 때
나는 가장 안전하다
원래의 자리처럼 안온하다
온갖 것이 명징해지고 정화된다
온전한 나 원래의 나가 된다
말하지 않아도
배우지 않아도
내가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가 나를 알기에 그렇다
나의 근원이신 아버지
아버지와 하나인 나를
누가 망각하는가
무엇이 망각하며 고생을 자처하는가
생각이 앞서서
내 행세를 하기에
이름이
내 행세를 하기에
그렇다
나의 몸과 마음이
나의 아버지 하느님을
나의 원래를
지우고 가리고 덮고 있어
그렇다
예수님과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을
망각한다고
모른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무효화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길을 잃고
고생하며 허덕이는
어리석음의 시간만
길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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