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Mt9,14-17

awarener 2022. 7. 2. 06:05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그래야 둘 다 보존된다."

 

말씀이 온전히 내 것이 되어 살면

몸도 마음도 변한다

 

마음이 담기는 몸이기에

마음이 바뀌면 몸도 변할 수밖에 없다

 

마음으로 인해 몸이 틀을 형성하고

틀이 정해지면 다시 마음도 틀에 따라 움직인다

 

하던 대로 살던 대로

생각이 바뀌지 않고

고집스럽게 사는 이유다

 

고착된 헌 생각과 몸에다 말씀을 담으니

오랜 신앙생활을 해도

변하지 않는다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 

무슨 짓에 열중하는지

들여다보면 

 

말씀이 내 안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 수 있다

 

말씀이 새부대에 담기는지

낡고 덕지덕지 헤진 가죽에

고집스럽게 담기는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들여다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