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 L6,1-5

awarener 2022. 9. 3. 06:05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가로질러 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 바리사이 몇 사람이 말하였다.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

 

법을 희롱하는 자들이 언제나 법을 앞세운다

법으로 사람을 겁박하고 통제하고 권력을 강화하는 자들은

독재자 거나 사이비 교주다

 

그들은 두려움에 근거한다

두려움으로 자신을 통제하거나 보호한다

두려움을 바탕으로 세상을 보고 사물을 이해한다

두려움이 폭력이 되고 간악함이 되어

철 침대에 세상을 묶어 칼로 자르거나 강제로 늘린다

 

하느님의 법은 사람을 살리는 법이다

모두를 살리고 보호하는 안전장치다

 

법으로 세상을 가두고 타인을 가두는 자

결국 자신이 쥐고 있는 그 법의 그물에

자신이 걸려들고 만다

 

하느님의 사랑이 모태가 되지 않는 모든 법은

법의 행사는

무지와 독단의 종착역은

자신을 감옥에 박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