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제 23주간 월요일 L6,6-11

awarener 2022. 9. 5. 06:05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에 서라." 하고 이르셨다. 그가 일어나 서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묻겠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그러고 나서 그들을 모두 둘러보시고는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그렇게 하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하느님으로부터 잉태된 만물의 임무는

공의다

 

만물의 도움으로 사는 만물의 임무는

공의다

 

제 이익만을 도모하고

제 소유만을 걱정하는 자는

하느님과 세상으로부터

도움받을 자격이 없다

 

세상이 주는 편의를 제 식 대로 독점하고

순리를 방해하는 자는 

세상의 순리로부터 철퇴를 받고 만다

 

하느님의 권능은 누구의 소유물이 아니다

진리는 누구의 소유물이 아니다

세상은 누구의 소유물이 아니다

 

어리석고 탐욕에 눈먼 자는

하느님의 자비로부터 

벗어나는 선택을 스스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