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너희 가운데에서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하느님을 믿는다면서
자신의 생각과 지식과 소유물을 믿는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짊어지고 소유한 그것을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예수는 부적이거나 도깨비방망이다
믿음은
신앙은
덕지덕지 쌓고 걸친
모든 것을 놓고
온전히 텅 비어
주님만으로
산다는 것이다.
내 생각 내 걱정 내 습관 내 앎 내 세상
내 것이라는 것들로 무장하고
그것들을 지켜달라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오직 처절히 자신만을 지켜보고
아무것도 걸치지 않는 알거지가 되어
예수님 앞에 나서는 것
예수님만 따르는 것이
믿음이다
'JESUS sai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L6,12-19 (0) | 2022.09.06 |
---|---|
연중제 23주간 월요일 L6,6-11 (0) | 2022.09.05 |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 L6,1-5 (0) | 2022.09.03 |
연중 제22주간 금요일 L5,33-39 (0) | 2022.09.02 |
연중 제22주간 목요일(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L5,1-11 (0) | 2022.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