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4주간 수요일 ML6,1-6

awarener 2023. 2. 1. 06:05

 

 

"저 사람은 목수로서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에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곳에서 몇몇 병자에게 손을 얹어서 병을 고쳐 주시는 것밖에는 아무런 기적도 일으키실 수 없었다.

 

사회적 정체성으로 사람을 평가한다

출신과 학력 경력 이력 배경이

평가의 기준이 된다

 

저울에 달아 

물건 값을 매기는 것과 같다

 

진리를 모르기에 그렇다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사는 사회라 그렇다

 

계량화된 단위와

이름표로

개별 가치가 부여된다

 

사회가 내리는 가치평가에

목매달고 살다

묘비석만 남고 죽는다

 

사회적 정체성으로 낙인찍은

고착된 앎과 고집이

예수님으로부터

아무런 축복도 고대할 수 없는 것처럼

 

사람들은 제 앞길을

제가 가로막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