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주님 봉헌 축일 L2,22-40

awarener 2023. 2. 2. 06:05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시메온의 찬가는 

믿는 이만이 알아듣고

부를 수 있는 노래다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진리를 아는 사람은

제 자리를 알아

여여하다

 

진리를 모른 채 사는 것은

버려진 채 가련하게 

살다 죽는 것이다

 

제 자리를 모르기에

번잡하고 바쁘다

방황하고 또 방황하느라

쉴 새가 없다

채우고 또 채워도

허기에 내몰려

목말라 한다

 

진리이신 주님은

내 안에

모든 것에

항상 계심을

모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