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사순 제2주일 ML9,2-10

awarener 2024. 2. 25. 06:05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그때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구름이 일어 그들을 덮더니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사람은 한정된 시간과 공간에 갇혀

살며 인식한다

 

하느님은 시간에도 공간에도

사람의 인식 범주로

제한되지 않는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더러

왜소해져 자신과 같이 돼라 명한다

 

시간과 공간을

자신의 인식에서조차

벗어난 적이 없으면서

전체를 아는 것처럼 착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