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L7,31-35

awarener 2024. 9. 18. 06:05

 

 

 

  "이 세대 사람들을 무엇에 비기랴? 그들은 무엇과 같은가? 사실 세례자 요한이 와서 빵을 먹지도 않고 포도주를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 하고 너희는 말한다. 그런데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너희는 말한다. 그러나 지혜가 옳다는 것을 지혜의 모든 자녀가 드러냈다."

 

진리를 모르기에

진리를 통해 세상을 보지 않고

왜곡되고 한정된 제 앎을 통해

제 미움과 왜소함을 통해

세상을 본다

 

그러기에 눈앞의 진리를 볼 수 없고

제 안의 하느님과 하나 되지 못하고

미움에 갇히고 

왜소함에 갇혀 살다 죽는다

 

무엇을 보고 

무엇을 믿고

무엇을 말하는지 

오직 자신을 밝히 비춰 보는 것이

신앙생활의 기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