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몰라서
힘이 든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지 않기에
삶이 고통이다
판단하고 비교하고
인정받으려 하고
관심에서 멀어질까
전전긍긍한다
무엇이 되었든
OK
받아들이라
자신에게 솔직해 지라
자신에게도
자신을 포장하며
틀 지워진 대로
맞추라 강제하는
억압이 있다
내 삶의 자리는
바깥이 아니다
세상이 아니다
내 안에 있다
나만이 아는
내밀한 직면이
이뤄지는 곳이
나의 자리다
神의 자리다
무엇이 힘든지
말로 생각으로
정리하지 말고
힘든 그것을
통으로 있는 그대로 지켜보면
얼마나 많은 조작이 일어나는지
전자동으로 내가 나를 속이는지
알게 된다
볼 수 있다
'진짜를 예찬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은 나가 아니다 (0) | 2025.03.10 |
---|---|
앎이 전부 망상이다 (0) | 2025.03.09 |
무엇을 찾는가 무엇을 걱정하는가 (0) | 2025.03.07 |
헛 것에 빠진 나를 알아차리라 (0) | 2025.03.06 |
직면하고 또 직면하라 (0) | 2025.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