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3 2

생각을 보라

나에게 갇혀 있는 한 진리는 멀다 생각에 습관에 묶여 하던 대로 살던 대로 남에게 뒤질세라 두려움이 앞장서고 체면과 이름표가 상할까 가진 것을 잃을까 전전긍긍 노심초사 애지중지 염원한다면 나에게 갇혀 노예를 사는 중이다 진리를 모르는 어리석은 삶이다 생각을 지켜보라 무엇을 지향하나 보라 온전한 제로가 될 때까지 텅 빔이 될 때까지 이미 전체인 진리를 두고 어둠을 헤매는 망상을 지켜보라

진짜를 예찬함 2023.04.13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L24,35-48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말씀은 진리는 생각이나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 눈이 보지 않아도 보이고 생각하지 않아도 알게 되는 지혜가 열려야 한다 온전한 믿음으로써 온전한 회개로써 나라 인식하고 굳어진 어떤 것도 나서지 않아야 진리를 알현한다 말 재주로 글재주로 지식으로 전하는 진리는 진리가 아니다 진리로의 회심은 나를 직면하는 회개가 우선되어야 주어지는 선물이다

JESUS said 20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