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생각과 감각으로는 지식과 경험으로는 진리를 이해할 수 없다 물질로 화해진 모든 것은 한계가 있다 몸을 통해 보고 듣고 감각하는 것은 애초에 한계로부터 기인한다 제 생각으로 보고 듣고 감각하는 것으로 진리이신 하느님을 안다 하지 마라 생각을 감각을 앎을 벗어나야만 눈 없이 보고 마음 없이 아는 그저 알아버리는 주인이신 진리께서 드러나신다 아버지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