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법을 어기는 자들 법을 사유화하고 농락하는 자들은 진리에 대한 경외도 없다 제 힘과 제 생각만 믿고 제 안위만이 목적이기에 법을 소홀히 여기고 법 위에 군림하는 것이다 법은 보편적 가치 수호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다 법을 지키지 못하는 자는 최소한의 윤리조차 살지 못하는 자다 진리를 아는 사람은 법이나 규준이나 어떤 제약도 존중할 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