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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지켜보라

전자동으로 재생되는 생각에 치우쳐 사느라 삶이 고달프다 옷만 바꿔 입고 쳇바퀴를 돌고 돌기에 삶이 고해다 생각을 보는 일 기필코 보고 또 지켜보고 알아차리고 또 알아차리는 일은 숨쉬기처럼 되어야 한다 생각을 따라 우왕좌왕 세상을 따라 흔들리는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욕망을 맹종하는 무지와 어리석음은 전적으로 자기 책임이다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직면하라 몸 마음 생각 감정 낱낱을 지켜보라 알아차리라 맹목의 생각에 맹목으로 붙박였던 오랜 어둠을 스스로 걷어내라 진정 진리를 사는 길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3.11.07

연중 제31주간 화요일 L14,15-24

"잔치 시간이 되자 종을 보내어 초대받은 이들에게, '이제 준비가 되었으니 오십시오. ' 하고 전하게 하였다. 그런데 그들은 모두 하나같이 양해를 구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집주인이 노하여 종에게 일렀다. '어서 고을의 한길과 골목으로 나가 가난한 이들과 장애인들과 눈먼 이들과 다리저는 이들을 이리로 데려오너라. ' " 무엇을 하든 우선순위는 필생의 임무는 하느님과 하나 되는 일이다 하느님과 내가 하나이며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사는 진리를 아는 것이다. 세상 마음에 들기 위해 제 이름과 제 생각이 인정받기 위해 전전긍긍 동분서주하는 열심은 눈먼 채 어둠을 헤매는 것이다 엔딩이 죽음인 육의 삶을 위해 거저 주어진 하느님의 복을 외면하고 걷어차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이다

JESUS said 202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