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1 2

복 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Mt12,46-50

"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과 이야기하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 하고 말하였다. ~~~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그리고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 학연 지연 혈연 등 인맥과 이름표로 체면과 권위와 힘을 자신처럼 내세운다 그것들에 매이기에 온갖 사회문제가 일어나고 분쟁과 전쟁을 일으킨다 진리의 방식이 아닌 사람의 폐쇄된 방식이기에 온전한 성장을 막고 자유와 해방이 가로막힌다 진리이신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권위와 힘을 따르는 여정은 세상을 향해 아무것도 내세울 수 없지만 자신을 구원하고 세상을 구원한다

JESUS said 2023.11.21

생각은 길을 모른다

지금 생각은 어디에 꽂혀 있나 텅 빔이 아니라면 어떤 것도 망상이다 그대로 직면하라 끌려 다니며 스토리를 잇고 있는 그 상태 그대로를 인정하고 알아차리라 매무새를 고치고 가다듬는 것이 아니라 흐트러진 대로 망가진 대로 엉망진창인 대로 즉각 직면하라 지켜봄이 바르게 한다 알아차림이 온전함으로 이끈다 아무것도 하지 마라 직면이 모든 것을 전부 밝히 이끌 것이다 주인이기 때문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