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 유다인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을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었는데, 당신이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 하느님의 형상이 그림으로 조각으로 재현돼야 믿는 것처럼 보이고 만져져야 실재라 믿는다 가리키는 손가락에 금칠을 하고 손가락을 향해 절하고 믿는 꼴이다 내 안의 하느님을 방치한 채 무엇을 믿나 무엇을 찾고 있나 자신을 들여다 보라 하느님과 일치되어 보고 듣고 말하고 행하는 부활을 사는지 생각이 나서서 살던 대로 하던 대로 세상만 좇고 있는지. 깊이 더 깊이 자신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