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1주일 ML13,33-37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깨어 있어라. " 생각에 휩쓸리고 욕망에 내몰리고 있다면 깨어 있지 않은 것이다 주님과 일치되지 않은 것이다 오리무중인 채 불안과 혼란과 답답함으로 산다면 분주한 채 열심과 성실이 목적인 것처럼 산다면 깨어 사는 것이 아니다 주님과 일치된 삶은 명징하다 여여하다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흔들리지 않는다 JESUS said 2023.12.03
나는 직면이다 생각이 나인 줄 안다면 생각이 꺼내는 스토리가 삶인 줄 안다면 길을 잃은 것이다 오리무중을 헤매는 것이다 나는 생각에 있지 않다 생각은 나를 모른다 생각은 생각이 생각하는 것만 안다 생각으로 나를 찾을 수 없는 이유다 생각으로 진리와 하나 될 수 없는 이유다 한순간 휩쓸려 생각에 길을 잃었을지라도 곧장 지켜봄으로 회귀하라 지켜봄이 나다 해석 없이 해석조차 직면하는 직면이 나다 나는 텅 빔이며 명징함이다 그저 여여함이다 생각은 나의 집을 침범할 수 없기에 집을 버리고 길을 나선 건 나다 나라 착각하는 생각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