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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L1,57-66.80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카르야하고 부르려 하였다.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들은 "당신의 친척 가운데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이가 없습니다." 하며,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즈카르야는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 그때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사람의 생각을하느님께 강요한다사람의 뜻을 하느님 뜻이라 한다 그것이 문화가 되고전통이 되고진리처럼 인식한다 하느님의 뜻은그 모든 것을 버릴 때텅 빈 가난이 되어야알 수 있다 사람의 생각이 이해할 수 없다 해도"예" 하는 순명만이믿는 이의 일이다

JESUS said 2024.06.24

지금 이 순간에 거하라

텅 빔인원래의 나로 살면 대 자유를 사는데진리를 사는데 생각이 나서 쓰는스토리에 끌려 다닌다 생각이 자신인 줄 안다진리처럼 인식한다 무지하고 어리석다는 뜻이다무엇이 나인 줄 모른다는 뜻이다진리를 모른다는 뜻이다 세상을 좇아보이는 것을 좇아생각을 좇아 사는 노예를 구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다 대를 잇고습을 계승하고이름표를 얻고그것을 명예라삶의 목적이라 여기는착각을 직면하라 보고 듣고 행하는 모든 것이미망이다생각은 꿈속을 헤매고 있다악몽을 꾸면서꿈에서 깨지 않으려는 것과 같다 생각 낱낱을 직면하라어떤 개념도 허구다 방편이다 몸 마음 감정 욕망이허구인 생각에서 비롯됐기에그것은 절대 가치도 아니며실재가 아니다 실재는텅 빔밖에 없다지금 이 순간만이 현실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