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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Mt13,47-53

"하늘 나라는 바다에 던져 온갖 종류의 고기를 모아들인 그물과 같다. 그물이 가득 차자 사람들이 그것을 물가로 끌어 올려놓고 앉아서,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밖으로 던져 버렸다.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천사들이 나가 의인들 가운데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너희는 이것들을 다 깨달았느냐?" 사람의 생각과 행위는전부 행한대로 자신에게 되돌려진다감추거나 속일 수 없다 무엇을 향하고무엇을 바라며 사는지 보라 세상 것은 어리석음과 악으로 이끈다진리만을 보고 진리를 바라는 이는의와 올바름이 근원으로 이끈다나와 하느님이 하나임을 알게 한다

JESUS said 2024.08.01

어떤 순간도 텅 빔이다

삶의 어떤 것도자신 때문이다 자신이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이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의식으로 드러나거나무의식으로 숨겨저항하거나 집착하거나애쓰며 의도하며 산다 보고 듣는 것이 생각이 되고생각이 다시 보고 들으며자신의 세상을 만든다 제 세상에 갇힌 채세상을 향하며 사는무한반복이다 세상에는 길이 없다생각에도 길이 없다궁극이 아닌 길만이어지럽게 펼쳐질 뿐이다 고집하며 매달려 있는 그 생각이길을 막고 있다진리를 가리고 있다 길은 텅 빔에 있다아무것도 지향하지 않고그저 텅 빔이 되고지금 이 순간이 될 때진리가 된다궁극이 된다 세상 것으로진리를 궁극을재단하는 것은생각이 또 나섰다는 것이다 그저 텅 빔그저 지금 이 순간이다생각을 끌어들이지 마라

진짜를 예찬함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