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 2

연중 제21주간 금요일 Mt25,1-13

"하늘 나라는 저마다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에 비길 수 있을 것이다. 그 가운데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어리석은 처녀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하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혔다.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제 생각에 팔려걱정 근심 하느라도모하며 분주히 사느라 진리를 외면하며 산다참 삶이 무엇인지 모른 채사는 대로 산다 즉각 깨어진리를 살지 않으면살아서 죽지 않으면죽음은 순식간에집어 삼키고 만다

JESUS said 2024.08.30

텅 빔이 모든 것이다

에고를젓갈이라 생각하면 된다 진하디 진한 젓갈 냄새를없앨 수 없는 것처럼오랜 시간 배어든 습을비우고 변환하기 어렵다 그러기에 지켜보고알아차려 직면하는 일은쉼 없이 끊임없이숨 쉬기와 같아야 한다 습은 틈만 나면비집고 나온다 환골탈태 없이는새로 날 수 없다 텅 빔이 주인임을 알 때까지텅 빔만이안식이며 모든 것임을몸이 알 때까지 텅 빔으로지금 이 순간으로회귀하고 또되돌리는 일이것만이 나의 할 일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