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2 2

생각은 나가 아니다 주인이 아니다

생각이 하는 짓은저항하거나 집착하거나다 그저 여여함으로온전한 허용으로텅 빔이 되지 않는다 어떤 스토리를 쓰든무엇을 도모하든잠시도 쉬지 않는다 자신이 자신에게위해를 가하고 있는데도모르고 있다 질병에 걸리고고통에 빠지고감정의 노예로 사는 것은생각이 마음대로 나선 결과다 생각과 동일시된무지한 맹목의 결과물이다  그럼에도 생각을 신뢰한다생각에게 길을 묻는다생각이 하는 대로 끌려 다닌다 생각은 나가 아니다나는 아무것도 아님을 알아라 텅 빔이기에오직 텅 빔이 돼라지금 이 순간에만 거하라 거울을 비추듯생각을 비춰 지켜보기만 하라

진짜를 예찬함 2024.08.12

연중 제19주간 월요일 Mt17,22-27

"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사흗날에 되살아날 것이다." 성전 세를 거두는 이들이 "여러분의 스승님은 성전 세를 내지 않으십니까?"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우리가 그들의 비위를 건드릴 것은 없으니, 호수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올라오는 고기를 잡아 입을 열어 보아라. 스타테르 한 닢을 발견할 것이다. 그것을 가져다가 나와 네 몫으로 그들에게 주어라" 예수님께서는세상 권세 가진 자들의어떤 짓도 허용하신다 어리석고 무지하고 경박한 세상이무뢰와 폭력을 행사해도그저 전부 순응하신다 그러나 진리는, 궁극은폭압과 무지는 진리를 이길 수 없다 힘 세 보이지만승리자 같지만그들 행위는 그들 스스로를징벌로 이끌고 만다 그것이 진리의 법인 순리이기에근원이 작동하는 방식이기에 그렇다

JESUS said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