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없음이 삶이다온갖 일을 만들고문제를 만들어허우적거리는 것은본성의 삶이 아니다 일과 문제를 통해존재를 인정받는 에고는끊임없이 스토리를 만들고단단히 이름표를 박는다 본성인 나는본성이 사는 삶은온갖 것을 다 해도 텅 빔이다 스토리가 없다 이름도 몸도 마음도궁극 아님을 안다방편임을 안다 바람이 지나다니 듯물이 흘러가 듯그저 사는 것이삶임을 안다 힘을 빼지 못하고온갖 것을 통제하고전후좌우를 재고생각이 나서는 삶은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나라고 착각하는에고가 나서 사는 삶이다 생각이 나서서무엇을 하는지보고 또 지켜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