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2일 오전 06:50 온전한 휴식이 내 안에 있고 온전한 사랑이 내 안에 있고 온전한 풍요가 내 안에 있다 진짜가 살면 에고가 공들여 애써 악착같이 지어올린 것들을 스르르 놓는다 본질이 아니기에 지금 무엇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지 들여다보라 무엇을 위해 애를 쓰는지 에고의 두려움과 외로움과 용.. 진짜를 예찬함 2018.11.22
2018년 11월 21일 오전 06:49 온갖 것에 개입해서 온갖 판단을 내리는 에고는 제 코앞의 이익밖에 모른다 먼지 한 톨보다 얇은 지식과 먼지 한 톨보다 가벼운 믿음으로 마주하는 세상이 온통 두려움이다 에고는 '나'를 알 수 없다 천 년을 살아도 알 수 없다 빛이 드러나면 자취를 감추는 어둠처럼 본성이 드러나면 에.. 진짜를 예찬함 2018.11.21
2018년 11월 20일 오전 06:44 혼란스러워서 답답해서 화가 나고 우울해서 바깥에서 바깥으로만 답 찾아 나선다 답은 없다 일시적 도피는 혼란을 잠시 숨겼다 가중시킬 뿐 잠시 잊게 해 줄 뿐 온전히 그것들과 하나되지 않고는 해체될 수 없다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정확하게 직면할 것 실체를 받아들일 것 먼지 한 .. 진짜를 예찬함 2018.11.20
2018년 11월 19일 오전 06:35 본성의 온전한 보호를 알기만 한다면 에고가 담금질을 멈출 텐데 본성이 영원임을 알기만 한다면 에고의 몸부림은 멈출 텐데 본성이 사랑임을 알기만 한다면 에고의 외로움과 투쟁과 미움이 멈출 텐데 어쩌자고 자기가 누구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천 년을 살 것처럼 세상이 제 것인 양 난.. 진짜를 예찬함 2018.11.19
2018년 11월 18일 오전 06:44 오직 자신만 들여다보기 펼쳐내는 자신의 스토리만 지켜보기 뚫어지게 온전히 지켜본다면 몸과 마음에 균열이 일어난다 온갖 통증이 드러나고 온갖 감정이 드러나 길을 막는다 무지와 두려움이 만든 길이 없어지는 중이다 억겁을 의탁했던 습이 사라지는 중이다 환골탈태를 위해서 감.. 진짜를 예찬함 2018.11.18
2018년 11월 17일 오전 07:00 모든 것이 여여히 진리로 실재하건만 틀어막고 비틀고 훼손하여 엉망진창이 되게 하는 일단이 있다 만물의 시원도 모르면서 호흡의 시원조차 모르면서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도 잃어버린 길을 세상더러 좇으라 한다 그런 세상을 사느라 허기지고 너덜너덜해진 온갖 스.. 진짜를 예찬함 2018.11.17
2018년 11월 16일 오전 06:34 비나이다 비나이다 믿나이다 믿나이다 용을 쓰고 발악을 하고 간절함으로 전전긍긍으로 불안과 초조함으로 노예들이 살고 있다 예수께서 이르셨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자유가 궁극이다 자유를 사는 것이 존재의 목적이다 진리를 앎으로써 대자유가 되는 여정 그것이 삶이다 .. 진짜를 예찬함 2018.11.16
2018년 11월 15일 오전 06:46 나만 특별하고 나와 너는 다르고 너가 나를 상처 입혔고 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 에고의 규정은 계속된다 됐고 진짜 나는 에고의 아류가 아니다 에고는 규정할 수 없다 에고가 비킬 때 비로소 드러난다 진짜에게 분리란 없다 세상이 통으로 자신이다 붓다의 자비.. 진짜를 예찬함 2018.11.15
2018년 11월 14일 오전 06:59 관념이 쌓은 성에 갇혀 관념의 쓰레기들로 방을 꾸미다 마침내 움직일 수조차 없어진다 동일시된 관념이 나서서 삶을 산다 주인이 누군지 찾을 수 없다 분리할 수 없다 신음하고 벗어나려 애를 쓰지만 방법이 없어 보인다 처음부터 하나부터 지금 곧장 자신의 들숨과 날숨부터 지켜볼 수.. 진짜를 예찬함 2018.11.14
2018년 11월 13일 오전 06:50 스토리가 용해되는 지점 온전히 하나이면서 전체가 되는 지점 온전한 자기를 만나는 지점 지금 여기 천국을 마다하고 바깥에서 바깥으로만 개고생을 사서 하십니까요? 진짜를 예찬함 2018.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