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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를 위해 살고 있다

에고가 만족하는가에고가 알고 있는가에고가 동의하는가 진리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에고는 세상을 평가하고주도하는 주체가 아니다 에고를 자신과 동일시하기에말초적이며 계산적으로제 안위만을 본다희로애락과 스토리를삶인 줄 안다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이전부인 줄 안다 세상은 보이는 것보다보이지 않는 것이 더 많다 우주에서 인간이 관측 가능한 물질은5%밖에 되지 않는 것처럼인간은 아는 것이 거의 없다 그럼에도 에고는전체를 아는 것처럼 나서 산다 진리를 해석하려 마라진리는 에고가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에고를 놓는 법은분리시키는 법은 생각을 몸과 마음과 감정을지켜보는 것직면하고 또 직면하는 것이다호흡이 되는 것이다 텅 빔이 되는 것이다지금 이 순간이 되는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07.30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Mt13,36-43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고, 밭은 세상이다. 좋은 씨는 하늘 나라의 자녀들이고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자녀들이며,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다. 수확 때는 세상 종말이고 일꾼들은 천사들이다. 그러므로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남을 죄짓게 하는 모든 자들과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을 거두어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세상을 좇아 사는 맹목은사람을 어리석게 만든다 보고 들리는 대로생각하고 욕망하는 대로사는 것을 삶인 줄 안다  제 이익만을 셈하며자신의 생각에 사람을 세상을복속시키려 한다 믿는 이는진리이신 하느님께 온전히 맡겨어리석은 생각이 나서는 삶이 아니라하느님께서 사시기에 삶을 그저 산다

JESUS said 2024.07.30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 J11,19-27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마르타가 대답하였다.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만유의 근원이신 하느님으로비롯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믿는 이는 이 진리를 알아겸손되이 순명으로 산다  믿지 않는 이는내가 사는 줄 안다내가 잘 나서 내 능력으로사는 줄 안다 세상 마음에 들기 위해세상만을 좇아 산다

JESUS said 2024.07.29

나는 영원성이다

저항하고 도전하고변화하고 축적하는 것을삶이라 한다 잘 살기 위하여성공하기 위하여쉼 없이 움직이고 욕망하며 욕망을 미화하고 강화한다욕망의 노예가 돼라 한다 지금 이 순간에 거하는 것이모든 것인 줄 모르기에텅 빔이 근원인 줄 모르기에 바깥만을 본다보이는 것만을 본다근사한 포장지만 본다 나를 잃은 채근원을 잃은 채사는 줄 모르고 있다 삶의 목적을 물어보라생각에게 묻지 말고 그냥 무심히질문을 던져보라 답이 드러날 때까지 보이는 것을 좇아세상을 좇아 사는 것은삶의 목적이 아니다 내가 무엇인지 모르고왜 사는지 모른 채 사는 것은맹목을 사는 생존 기계다그 끝은 죽음이다 텅 빔이 돼 보라지금 이 순간이 돼 보라답을 알게 될 것이다내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텅 빔만이영원임을 알게 될 것이다내가 곧 텅 빔임을 알게 될..

진짜를 예찬함 2024.07.29

연중 제17주일(조부모와 노인의 날) J6,1-15

" "여기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이가 있습니다만, 저렇게 많은 사람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자리 잡게 하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 수가 오천 명쯤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빵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물고기도 그렇게 하시어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보리 빵 다섯 개를 먹고 남긴 조각으로 열두 광주리가 가득 찼다." 하느님을 믿는다 하지만사람은 보고 듣는 것과제 생각을 믿고 산다 익숙한 생각 아는 생각일명 상식이라는 것을잣대로 산다 진리이신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이 모든 앎, 생각과 지식과 습을전부 내려놓고텅 빈 가난이 되는 것이다 온전히 맡겨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하느님이 사는 것이다

JESUS said 2024.07.28

보고 또 지켜보라

텅 빔만이 실재인데지금 이 순간이 진짠데익숙하지 않다 생각을 진짜라 착각한다보이고 들리는 것을 실재라 믿는다 꿈꿀 때 꿈이 실재인 것처럼미망을 실재라 믿고 있다 미망 속에서 쓰는이 모든 스토리를직면하는 것그저 보기만 하는 것이것이 미망에서 나를 깨운다 미망과 실재를명징히 깨닫게 해 준다 생각에 끌려 사는 맹목이온갖 스토리를문제라고 하는 것을 만든다 생각이 개입해서또 다른 스토리로문제를 해결한다 오랜 억겁의 방식이다삶이라 믿는 것이다  이 맹목의 속임수를직관해야만미망에서 살고 있음을 안다  보이고 들리고 생각이 일으키는 세상에서무슨 일이 일어나든 흔들림 없이텅 빔이 궁극임을지금 이 순간이 절대계임을알게 된다

진짜를 예찬함 2024.07.28

나는 텅 빔이다

자신의 생각은 중요하다고 한다옳다고 한다 중요한 생각이란 없다옳은 생각이란 없다 지금 무슨 생각 중인가어떤 감정 상태인가무엇이 되었든 망상이다 생각은쓰고 버리는 도구다 주인처럼 군림하게 해서는 안 된다스토리의 주도권을 줘서는 안 된다 순식간에 생각에 휩쓸려길 잃는 자신을쉬지 않고 떠드는 생각이실재인 것처럼 착각하는 자신을 구원하라 나를 구하는 것이삶의 목적이다 생각이 나 아님을 아는 것이깨어남이다 좋은 생각 현명한 생각그런 건 없다 그저 텅 빔이 되는 것지금 이 순간이 되는 것만이온전성이다완성이다궁극이다  진리를 찾는 것이 아니라복을 비는 것이 아니라 몸 마음 생각 감정을직면하고 또 직면하고지금 이 순간에 거하기만 하면 된다텅 빔이 되면 된다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

진짜를 예찬함 2024.07.27

연중 제16주간 토요일 Mt13,24-30

"주인님,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습니까? 하고 묻자, '원수가 그렇게 하였구나.' 하고 집주인이 말하였다. 종들이 '그러면 저희가 가서 그것들을 거두어낼까요?' 하고 묻자, '아니다. 너희가 가라지들을 거두어 내다가 밀까지 함께 뽑을지도 모른다.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수확 때에 내가 일꾼들에게, 먼저 가라지를 거두어서 단으로 묶어 태워 버리라고 하겠다." 생각이 곧 가라지다 온갖 생각이 사람을 끌고 다니며뿌리째 흔든다 하늘 나라의 삶진리이신 하느님과 하나 된 삶은온전히 맡겨 그저 사는 여여함이다 생각 감정 욕망에 휩쓸려스토리를 만들고평화를 잃었다면여여함을 잃었다면가라지에 끌려다니는 것이다 성찰하고 또 성찰하여야 한다자신을 주님께 밝히 ..

JESUS said 2024.07.27

생각에서 해방돼라

텅 빔에 거하는 것은리셋이 되는 거다 축적돼 굳은 생각에 빠져어둠을 헤매는 것이 아니라매 순간 리셋되어 제로에 머무는 거다 생각이 담아 놓은두려움과 만용허기와 욕망분노와 미움에 빠져 집착하다 싫증 내다새로움을 갈망하는쳇바퀴에 매인 채 산다 과거 현재 미래를 종횡무진 오가며스토리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생각의  노예살이를 해방하는 것이깨어나는 것이다 생각의 실체를 알아동일시되지 않는 것이구원의 삶이다 생각이 끌고 다니는 대로나락에 떨어져 사는자신을 구원하라 보고 또 지켜보라매 순간 알아차리라호흡을생각을몸과 감정을직면하고 또 직면하라

진짜를 예찬함 2024.07.26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 Mt13,18-23

"누구든지 하늘 나라에 관한 말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돌밭에 뿌려진 씨는 그 사람 안에 뿌리가 없어서 오래가지 못한다.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그는 곧 걸려 넘어지고 만다. 가시덤불 속에 뿌려진 씨는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이 말씀의 숨을 막아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 어떤 삶은 백 배, 어떤 사람은 예순 배 어떤 사람은 서른 배 열매를 낸다." 두려운 생각, 악한 생각, 이기적 생각편견과 배타로 경직된 생각 등 등생각이 진리를 가로막는다 진리는 만유에 드러나 있지만가로막힌 생각으로 인해펼쳐진 진리를 대면하지 못한다 제 생각에 갇힌 어리석은 자는보고 들리는 것만 좇아 살다 죽는다

JESUS said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