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8일 오전 07:09 한 번도 여여함을 잃지 않았던 본성 태초부터 영원으로 존재하는 본성 그것을 알기만하면 되는데 아니 몰라도 내가 그것임은 진리이니까 세상의 주인인 자기가 세상 밖에서 뭘 찾고 있는지 누구에게 빌고 있는지 . . . 진짜를 예찬함 2018.08.18
2018년 8월 17일 오전 07:03 온전한 휴식 그 쉼의 지점 여기 온전한 창조 창조의 원천 여기 온전한 풍요 풍요의 안착 여기 온전한 생명 생명의 시원인 여기 어떤 오류도 붙지 않는 지금 여기 여기 내가 있다 진짜를 예찬함 2018.08.17
2018년 8월 16일 오전 07:08 미쳐 날 뛰는 에고가 세상을 지배하는 줄 모른다 그 에고의 정당함을 주장하려 온갖 논리가 난무한다. 멈추지 않는 한 그 피해자는 또 자신이다 오직 지금 여기 영원의 지점만이 치유와 온전함으로 되돌린다 오직 지금 여기 이곳에 있을지어다 진짜를 예찬함 2018.08.16
2018년 8월 15일 오전 06:59 집단의 기억은 역사가 된다 집단의 경험은 절대가 된다 공적 역사가 서술하는 대로 가치가 규정된다 인간 집단의 사회에서 이것은 일차 작업이다 궁극은 이 모든 가치체계와 경험까지 놓아야 한다 본질인 無와 公으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광복절이다 국가가 보호하지 못했던 국민의 .. 진짜를 예찬함 2018.08.15
2018년 8월 14일 오전 06:55 호흡의 시원에서 나는 사는 거다 산다고 인식하는 거다 삶도 죽음도 애초에 경계가 없다 몸의 형태를 빌어 살기에 호흡이 필요했던 거다 영원을 사는 지금 지금으로 드러나는 영원 이것을 인지하는 앎 앎조차 없다해도 나는 있었다 있다 없을 수 없는 있음이다 진짜를 예찬함 2018.08.14
2018년 8월 13일 오전 07:04 태풍을 만드는 것도 인간의 에고로부터다 그것은 스토리로부터 스토리를 엮어 요지부동의 스토리를 만든다 그 스스로 피해자가 되어 세상을 향해 싸움을 벌인다 그러한들 한 순간 알면 그뿐이다 이 실체를 알면 된다 그 바탕의 그 공간의 여여한 본성이 진짜 나임을 알면 된다 아무런 스.. 진짜를 예찬함 2018.08.13
2018년 8월 12일 오전 07:01 죽음이든 삶이든 같은 거다 에고가 비통해 하는 건 자신의 죽음이기 때문이다 에고가 살다 에고가 죽기 때문이다 근원에는 죽음도 삶도 없다 태초도 없다 오직 영원만 있다 그 영원에 거하는 것 그 영원이 지금 여기임을 아는 것 이것을 감추려 에고가 얼마나 많은 스토리를 써대는지 알.. 진짜를 예찬함 2018.08.12
2018년 8월 11일 오전 07:07 그렇게들 살다 간다 지가 하던 대로 지가 알고 있는 대로 그것이 얼마나 제한적인 세상인지 모른 채 그것을 모두 놓기 그것을 떨어져서 보기 그것만으로 진리에 닿는다 단지 호흡을 알아 채고 있는 것만으로도 진리에 닿는다 진리는 멀리 있지 않다 우리가 진리로부터 진리를 디디고 진.. 진짜를 예찬함 2018.08.11
2018년 8월 10일 오전 07:07 소크라테스가 내면의 신이라 인식했던 다이몬. 현세에서 다이몬은 소크라테스를 죽음으로 안내했다 불행인가? 아무도 이해 못했던 다이몬의 소리 그때도 지금도 영원까지 듣는 귀가 있는 이만 알아듣는 소리 그것은 해방이다 진리의 진면목이다 진짜 삶이다 진짜를 예찬함 2018.08.10
2018년 8월 9일 오전 06:48 시간이란 없었다 에고의 해석이 있을뿐 태초로 돌아가서 쉬어라 해석없는 근원에 온전히 몸을 담그라 담글 몸도 없었음을 알라 곧장 본질로 회귀하라 에고의 춤을 지켜보라 두려워 발광하는 에고를 지켜보라 그래서 얼마나 많은 스토리를 써댔는지 지켜보라 그것뿐이다 이것이 부활이.. 진짜를 예찬함 201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