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9일 오전 07:01 안에서 펼쳐지는 대로 바깥에서 펼쳐진다 지금 세상의 문제라 일컫는 것들은 딱 그만큼의 인간내면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세상을 바꾸려거든 그것이 거시 세상이든 미시 세상이든 자신을 보는 일 오직 그것만이 내가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다 주님께서 주신 자유의지가 바로 이것.. 진짜를 예찬함 2018.09.09
2018년 9월 8일 오전 07:07 산다는 건 본성에 따르겠다는 말이다 이것이 진짜로 사는 것이다 에고가 산다고 하는 것은 까르마를 쌓아 자신이 권력이 되겠다는 것이다 에고가 무슨 짓을 하고 사는지 뚫어지게 본다면 감히 제대로 살고 있다는 에고의 말이 열심히 살고 있다는 에고의 말이 얼마나 어리석고 두려운 일.. 진짜를 예찬함 2018.09.08
2018년 9월 7일 오전 07:10 내 호흡, 내 생각, 내 의도가 펼쳐져 있다 그래서 모든 게 나 때문이다 허용하거나 저항하는 은밀한 무의식의 작업들이 있다 세상의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이것이 진리다 오직 자신만 바라보기 이것만이 자신을 살리고 세상을 살린다 진짜를 예찬함 2018.09.07
2018년 9월 6일 오전 06:53 에고로 길들여졌기에 에고를 벗어날까 두려워 한다 그 두려움의 실체를 보아야 한다 켜켜이 쌓은 에고의 앎이 본성을 가로막고 있다 자신이 나서야 살 수 있는 것처럼 절대권력이 되어 끌고 다닌다 에고가 해석하고 에고가 나대는 실체를 보라 얼마나 질기게 몸과 마음을 꽁꽁 묶어 놓고.. 진짜를 예찬함 2018.09.06
2018년 9월 5일 오전 07:10 태초가 어딨나 영원이란 것이 펼쳐지고 있을뿐인데 처음과 끝이 있어야 되는 에고는 본질을 이해할 수 없다 부처를 돌상에 가두고 예수를 십자가에 가두는 방식으로는 영원인 본질을 이해할 수 없다 내적 인식이 영원과 하나되는 것 그 하나조차 없는 것 그 신비를 에고가 어떻게 알 수 .. 진짜를 예찬함 2018.09.05
2018년 9월 4일 오전 07:02 요동치는 폭풍우 속에도 고요가 있다 거친 파도 안에도 고요가 있다 혼란으로 세상을 보는 에고의 눈 속에도 고요가 있다 요란하게 쏟아지는 생각들 바탕, 그 사이사이에 고요가 있다 말없는 생명의 원천 스토리 없는 창조의 원천 아무 것도 없어서 모든 것을 담는 잉태의 원천 이것이 참.. 진짜를 예찬함 2018.09.04
2018년 9월 3일 오전 07:13 펼쳐지고 있는 세상은 그 자체로 완전하다 옳고 그름도 없다 그저 조화로움으로 펼쳐진다 생명은 근원을 안다 근원으로부터 살고 있음을 안다 생명은 사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그저 펼쳐지는 대로 살뿐이다 걱정하고 많은 것을 도모하려는 것은 왜소한 에고다 에고는 삶을 모른다 경.. 진짜를 예찬함 2018.09.03
2018년 9월 2일 오전 03:34 밤이든 낮이든 춥든 덥든 꽃이 피고 또 진다해도 끝없이 펼쳐진 여여함 천둥 번개가 몰아치는 혼란과 두려움 그 바탕의 여여함 내 숨소리 그 바탕의 여여함 여여함이 살고 있다 그가 주인이다 그를 아는 나 또한 여여함이다 진짜를 예찬함 2018.09.02
2018년 9월 1일 오전 06:58 아무 것도 아니면 불안해 한다 이름 붙일 수 없으면 불안해 한다 세상과 떨어져 있으면 불안해 한다 아무도 몰라주면 불안해 한다 왜소한 에고가 그렇다 본성은 모든 것이다 본성은 이름표가 없다 본성은 세상 전체면서 보이지 않는다 본성은 아무나 알지 못한다 알아듣는 귀가 있고 볼.. 진짜를 예찬함 2018.09.01
2018년 8월 31일 오전 07:45 밤이 있으니 낮이 있고 높은 데가 있으니 낮은 데가 있다 대자연은 음과 양의 조화로움으로 만들어진다 좋음이 있으면 반드시 싫음이 있다 좋음은 붙들고 싫음은 피하려 한다 순리를 거스르는 것이다 좋음도 내버려 두고 싫음도 내버려 두라 걍 내비둬라 오직 지금 여기에만 머물어라 Let.. 진짜를 예찬함 201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