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9일 오전 07:04 아무 일 없다 온갖 스토리가 춤을 춰도 그러든지 말든지 그냥 하던 일 하시라 그 스토리에 휘청 넘어진다 해도 그러든지 말든지 저항하고 달아나려 하고 아닌 체 하는 그것으로부터 먼저 해방되어야 한다 '나'는 무엇도 그 누구도 어찌할 수 없는 참본성이니까 道이니까 하느님이니까 진짜를 예찬함 2018.09.19
2018년 9월 18일 오전 06:54 온전함이 펼쳐지는 곳 온전한 휴식 온전한 앎 온전한 창조 온전한 삶 내가 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본성이 진짜인 내가 '예' 하면 '예' '아니오' 하면 '아니오' 라 하면 된다 온갖 것을 도모하면서 주저하고 간 보고 계산하고 후회하는 것은 본성의 음성을 외면하는 에고다 왜소한 에고에 매.. 진짜를 예찬함 2018.09.18
2018년 9월 17일 오전 07:11 본성은 아무 일도 없다 본성은 너무 커서 본성은 너무 작아서 본성은 너무 넓고 너무 좁아서 본성은 너무 높고 너무 깊어서 말로도 머리로도 형체로도 헤아릴 수 없다 이런 표현들이 가당치않다 그 본성에서 만들어진 내가 본성을 까맣게 잊은 채 세상을 지배하려 든다 그저 살면 될 것을.. 진짜를 예찬함 2018.09.17
2018년 9월 16일 오전 07:01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이천 년 전 예수께서 해주신 말씀이다 정확히 가르쳐 주셨다 에고의 온갖 스토리가 나오는 곳 은밀히 아주 은밀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 고요히 쏟아지는 쓰나미들과 마주하는 것이 기도이다 바깥으로 온갖 .. 진짜를 예찬함 2018.09.16
2018년 9월 15일 오전 06:44 세상에 문제란 없다 문제라 인식하는 그것이 있을뿐이다. 자신의 서술이 자신의 상태를 만들고 있다 아무 일이 없는 지점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인 것 여여한 화평 아버지 집이라 칭한 곳 열반 하루 24시간을 휩쓸려 다닌다 해도 2시간만, 아니 20분만 진짜 처소에서 쉬어보라 푹 쉬.. 진짜를 예찬함 2018.09.15
2018년 9월 14일 오전 06:50 내비 둔다는 것은 본성에 맡기고 그저 두는 것 방임이거나 회피가 아니다 온전히 하나임을 아는 것 바람과 의도에 배치된다 해도 그저 두는 것 저항하지 않고 보는 것 온전히 용인하는 것이다 대지가 비바람을 피하지않고 묵묵히 맞는 것처럼 때론 꺾이고 때론 달게 성장 하지만 어떤 것.. 진짜를 예찬함 2018.09.14
2018년 9월 13일 오전 07:16 생각, 습관 그것이 이어져 운명이라고 부르는 것 에고가 자신이라 착각하는 절대 오랜 기간 축적한 경험은 생각이 되고 습관이 되고 몸이 되어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 낸다 자신만의 절대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우주쓰레기 태평양의 쓰레기섬 그것은 확연하다 치우려 팔을 걷어 부친다 에.. 진짜를 예찬함 2018.09.13
2018년 9월 12일 오전 06:52 어디에나 차별 없이 여여하게 펼쳐지는 본성 스스로 차별과 한계를 만들어 갇히는 에고 한계를 만들어야만 되는 에고 이미 다 받았고 언제나 주어져 있는 무한대의 보물이 펼쳐지는 지금 여기 에고는 영원을 모른다 에고는 무한대를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에고는 하느님을 모른다 에고.. 진짜를 예찬함 2018.09.12
2018년 9월 11일 오전 06:48 내 몸뚱아리에 우주가 작동한다 호흡이 들고 나고 맥박이 뛰고 피가 돈다 우주를 파괴하는 것이 있다 뚫어지게 보라 내 몸을 망치는 것이 무엇인지 '나'라 착각하는 왜소한 의식 에고다 두려움과 온갖 부정성의 경향들을 붙든 채 자신을 통제하고 세상을 통제하는 에고가 거기 있다 자신.. 진짜를 예찬함 2018.09.11
2018년 9월 10일 오전 06:43 좋다 싫다는 본성이 아니다 굳이 싫은 걸 붙잡고 평생을 전전긍긍하는 에고 굳이 좋은 것만 좇아 정신승리에 혈안인 에고 좋은 것도 싫은 것도 에고의 판단 아닌가 에고에 묶인 자신을 뚫어지게 보는 것 묶인 것을 해체하고 본성인 나로 살아가기 온전히 해방되기 그것만이 삶이다 진짜를 예찬함 201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