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6일 오전 06:52 놓아버리면 완전한 삶인데 붙둘고 매달려 전전긍긍한다 고래심줄보다 더 단단히 잡아끄는 것이 무엇인가? 바위보다 더 단단히 버티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예수께서 연한 살처럼 순진한 아이처럼 살라했는데 연한 살을 가죽으로 싸는 것도 모자라 켜켜이 가린다 순진한 아이가 되지 않.. 진짜를 예찬함 2018.08.26
2018년 8월 25일 오전 06:42 해석이 있다 인간의 삶은 해석에 달려 있다 온갖 해석으로 자신을 방어한다 해석이 없으면 삶은 온전히 하나인 여여함으로 펼쳐진다 좋음과 싫음에 갇히지 않고 지엽과 말엽에 매달려 희생자로 전락하지도 않는다 해석에 매달려 전전긍긍인 에고를 위로한다 보듬는다 본성에서 온전히 .. 진짜를 예찬함 2018.08.25
2018년 8월 24일 오전 07:07 어디든 펼쳐져 있는 여여함 어디든 스토리를 덧씌우는 에고 망망한 바다 무심히 떠도는 파도 뭐가 더 필요할까? 그대로 온전히 하나인 채 내가 여기 있다 영원으로 여기 있다 모든 것이 그렇게 있다 진짜를 예찬함 2018.08.24
2018년 8월 23일 오전 07:12 스토리인 줄 알면서 스토리에 놀아나는 것을 본다면 그래도 괜찮아 그냥 알면 되지 24시간 그렇다는 것을 보고 있으면 되지 스토리가 재잘대며 놀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 되지 뚫어지게 지켜보면 되지. 진짜를 예찬함 2018.08.23
2018년 8월 22일 오전 06:46 에고가 사는 줄 알고 에고의 지식으로 가득 채운 몸 그리고 습관들 그것을 모조리 캐내는 작업 그것이 해체됐을 때 드러나는 진리, 완전함 가장 좋은 것으로 칭송되는 것들 무한대의 시간과 공간이 거기 있다 모든 가치판단을 놓았을 때 비로소 열리는 세상이다 얼마나 많이 움켜쥐고 있.. 진짜를 예찬함 2018.08.22
2018년 8월 21일 오전 07:55 기억 속에만 있는 어제 생각 속에만 있는 내일 그것에 매달려 노예가 된 인간 오직 지금 여기가 전부다 오직 지금 여기만이 생명이 펼쳐진다 오직 지금 여기만이 신과의 내통이 있다 신과 내가 하나인 신비가 있다 전부가 나임을 아는 진리가 있다 진짜를 예찬함 2018.08.21
2018년 8월 20일 오전 07:01 은혜와 감사가 넘쳐 흐르든 절망과 비난을 쏟아내든 그 바탕의 일 없는 곳 여여한 이곳 이곳으로 돌아오는 것 오직 이것만이 진짜 나를 살리고 진짜의 세상을 살린다 해석이 있든 스토리를 부풀리든 스토리없는 바탕으로 진짜가 사는 지점으로 곧장 와 앉으면 될 일이다 진짜를 예찬함 2018.08.20
2018년 8월 19일 오전 07:51 아버지를 어디서 찾나? 바깥으로 바깥으로만 향한다 예수와 붓다는 내 안에 있는데 그분들이 가리킨 진리는 내 안에서만 알 수 있는데 내가 그 진리의 본유임을 안다면 종살이의 삶을 멈춘다 에고와 세상의 노예로 살았던 어리석음을 멈춘다 오직 지금 여기에서 항구한 영원의 처소에서 .. 진짜를 예찬함 2018.08.19
2018년 8월 18일 오전 07:09 한 번도 여여함을 잃지 않았던 본성 태초부터 영원으로 존재하는 본성 그것을 알기만하면 되는데 아니 몰라도 내가 그것임은 진리이니까 세상의 주인인 자기가 세상 밖에서 뭘 찾고 있는지 누구에게 빌고 있는지 . . . 진짜를 예찬함 2018.08.18
2018년 8월 17일 오전 07:03 온전한 휴식 그 쉼의 지점 여기 온전한 창조 창조의 원천 여기 온전한 풍요 풍요의 안착 여기 온전한 생명 생명의 시원인 여기 어떤 오류도 붙지 않는 지금 여기 여기 내가 있다 진짜를 예찬함 2018.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