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위로받고
아는 만큼 보고 듣고 행하다
두려움 중에
망상 중에
죽는다
몸을 벗는다
몸 가졌을 때 무엇을 해야 하나?
몸이 나 아님을 알아야 하는 것이
지상과제다
몸의 욕망을
본성이라 말하는 것은
생물로서의 한계에
존재를 제한하는 것이다
나의 본성은 무한대다
아무 데도 걸리지 않는다
모양도 이름도 없다
텅 비어
空이며
無라 표현하는
없음이다
몸을 통해 발현하는
생각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표현이다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즉각
지금 이 순간
텅 빔으로 거하는 것
호흡과 하나 되는 것이
나에게로 회귀하는
가장 빠른 길이다
가장 쉬운 길이다
에고는 감당할 수 없기에
神이라
하느님이라 이른다
예수께서
붓다께서
이 길만을 가셨다
너와 나는 하나다
나에게 불을 밝혀
나만 따르라
이르셨다
이 말밖에는
해줄 것이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나에게 이르면
이 모든 말씀이
생생한 사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위로를 구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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