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마음에 쌓아둔
생각과 기억을 파먹으며 산다
케케묵은 관념들이
사람을 이끌고 있다
하느님 나라는
온전히 깨끗해져야 드러난다
마음이 텅 비어
투명해져야
하느님으로 가득 찬다
생각이 기억이
온갖 스토리 속을 헤매는 한
하느님 나라는 요원하다
진정한 회개는 화해는
쌓아 화석이 된
생각 기억 스토리들이
해체되고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그때에야
미움도 원망도 서러움도
갈증도 두려움도 걱정도 없이
온전히 원래인
하느님과 하나가 된다
하느님 나라에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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