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사순 제1주간 토요일 Mt5,43-48

awarener 2023. 3. 4. 06:05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

 

하느님 안에서

만사는 여의하다

 

사람의 눈으로는

온갖 것을 시시비비

가리고 분별하지만

 

하느님 나라에서

만유는 하나다

 

내 안에

싫고 좋고 덤덤하고 애틋한

온갖 생각과 감정으로 

내가 분리되지 않듯

만유도 그렇다

 

혹여 노여워하더라도

용서할 수 없다 해도

 

하느님 안에서

만유는 공평하며

하나로서 전체임을

알기 위하여

 

원수라고 명명하는

나의 마음을 낱낱이

하느님께 고하면 된다

 

찢기고 미워하는 마음을

온전히 나의 주님께 드러내야

 

주님의 자비로 

온갖 것이 원래가 된다

온전하고 완전하게 된다

 

어떤 것도

대상이 아니라

연장된 나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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