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32주간 토요일 L18,1-8

awarener 2023. 11. 18. 06:05

 

 

 

  " '나는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저 과부가 나를 이토록 귀찮게 하니 그에게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어야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끝까지 찾아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 주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이 불의한 재판관이 하는 말을 새겨들어라. 하느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그들에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지 않으신 채 그들을 두고 미적거리시겠느냐? "

 

불안해하고 두려워한다면

믿음이 없기에 그렇다

 

전전긍긍 애쓰며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다면

하느님을 모르기에 그렇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사는 진리를 아는 것이

믿음이다

 

믿음의 삶은

생각이 나서는 것이 아니다

텅 비어 온전히 맡기는 

온전한 신뢰로

거저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