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는 안달복달 전전긍긍
노심초사하며 애쓰느라
잠시도 여여함을 모른다
절망하고 희망하고
정신승리 하는
스토리를 도모하느라
진지하고 분주하다
제 세상에 갇혀
제 앎으로 세상을 재단하며
새 세상을 열려한다
불가능하다
에고의 경박함이
습성이
아는 체가 빠지고
여여함만 남아야
모든 것이며 궁극인
텅 빔
나의 집에 닿는다
에고가 나설수록
아는 체하는 무지가 나설수록
진리는 닫히고
어둠과 혼란에 빠진다
이것이 진리의 질서다
에고는 입 닫고
눈도 귀도 닫고
자신만을 비춰 보라
아무것도 하지 마라
에고의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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