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를 예찬함

에고가 나서는 한 진리는 없다

awarener 2024. 9. 8. 06:05

 

 

 

에고는 안달복달 전전긍긍

노심초사하며 애쓰느라

잠시도 여여함을 모른다

 

절망하고 희망하고

정신승리 하는

스토리를 도모하느라

진지하고 분주하다

 

제 세상에 갇혀

제 앎으로 세상을 재단하며

새 세상을 열려한다

불가능하다

 

에고의 경박함이

습성이 

아는 체가 빠지고

여여함만 남아야

 

모든 것이며 궁극인

텅 빔

나의 집에 닿는다

 

에고가 나설수록

아는 체하는 무지가 나설수록

 

진리는 닫히고

어둠과 혼란에 빠진다

이것이 진리의 질서다

 

에고는 입 닫고 

눈도 귀도 닫고

자신만을 비춰 보라

 

아무것도 하지 마라

에고의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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