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7주일 L6,27-38

awarener 2025. 2. 23. 06:05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온갖 것을

통제하고 계획하며

손실 없이 사는 것을

현명함이라 여기기에

맡기지 못한다

놓지 못한다

 

거저 주어진 것이 없으면

단 한순간도 살 수 없으면서

내 것 내 소유를 헤아린다

 

이 걱정 저 고민으로

제 것을 쌓고 지키기에 바쁘다

 

쉽게 하느님 자리를 넘보는

자만과 만용과 교만은

스스로를 무한대의 세상에서

고립시키고 있음을 모른다

그저 사는 법을 알 수 없다